본문 바로가기

아이폰, 휴대폰등 교통카드 심기

예전과 토큰, 동전대신 교통카드라는 선후불 방식의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따로 잔돈을 안챙기고 그냥 가방에 교통카드를 넣은채 가방만 단말기에 접촉만하면 금액이 빠져나가죠.

일반 휴대폰경우 교통카드를 줄처럼 달거나 아님 금융유심신청해서 교통카드 사용방법이 있지만, 다른폰이나 아이폰경우 위의 방법이 불가능 할때도 있습니다. 더구다나 저는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서 더더욱 그렇고요.

교통카드 간단한 원리를 말하자면 전자기유도현상법칙을 생각하시면됩니다.
퀵보드 바퀴부분에 LED들어오는거 보면 바퀴내부에 자석과 에나멜선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초등학교때 과학실험시 못에 에나멜선을 칭칭감고 전류를 가해주면 자석역활을 하게 됩니다. 이를 반대로 에나멜션을 휴지심같은데 감고 그안으로 자석을 왔다갔다 하게 되면 전류가 생성이 됩니다.

교통카드 내부를 보면 겉부분에 일정한 크기로 에나멜선이 감겨있고 아래쪽에보시면 칩이 보입니다. 여기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에나멜에 전류가 형성이 되에 칩으로 순간적은 전류가 공급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다닐수도 없고..



일단 준비물은 교통카드와 아세톤, 넓은 그릇입니다.
아세톤경우 약국에서 500~1000원 정도면 구할수 있습니다. 일반 화장품가계에서 파는제품은 약해서 교통카드가 분해 잘 안됩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아세톤은 그릇에 붓고, 카드를 담그면 아래처럼 마그네틱선인 바로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곤 좀더기다리시면 카드주변이 흐믈흐믈해집니다.



껍데기를 빼니 더 심플해진 카드 모양이 되네요.
주위에 에나멜선과 교통칩이 보입니다.

이교통칩은 정말 약하기 때문에 분해를 잘하셔야합니다. 자칫하다가 부셔질수도 있습니다.

제 교통카드경우에는 아래사진처럼 저까지가 한계더군요. 교통칩은 에나멜선과 분해되고 에나멜선은 구출하기가 힘들 상황이더군요.

만약 에나멜션이 끈켰으면 집에 어렸을때 가져놀던 미니카 모터같은데서 에나멜선 구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도 팔더군요.
참고로 교통칩과 납땜할부분만 에날멜선을 칼로 끍어 줘서 코팅을 제거 하셔야합니다.

카드에서 칩2개를 볼수 있는데 왼쪽 칩만 있으면 됩니다. 금색 칩은 필요없으니 잘 부셔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곤 위의 에나멜선과 교통칩은 납땜시켜 아래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할점
1. 동그란 형태, 한쪽방향으로 감을것.
2. 일정한 크기 이상일것
3. 칩 납땜시 너무 오래 열을 주지 말것.
4. 아래 빨강부분 에나멜선은 꼭 위쪽에 일정 길이 이상 뽑을것. (아래 그림 위쪽 ㄱ 형태처럼 안테나 역활)

전 아스테이지(시트지)에 고정시켰습니다.



마음같아선 아이폰 분해해서 안에 교통칩을 넣고 싶었지만 리퍼생각하니 차마 못하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냥 케이스 뒷면에다가 붙여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위쪽에 붙이시면 통신주파수와 혼동이 되서 안찍히는 경우가 있더군요.

참고로 몇자 적자면
일단, 카드를 다녹이고 하얀색 카드만 나올때 흐물흐물하기만 하고 더이상은 안녹여지더군요. 결국 에나멜선은 포기하고 다른 교통카드 에나멜선을 빼서 사용했습니다. (위의 모터에나멜선으로 사용하셔도 되나, 선이 조금 굵습니다.)
그리고 통화중에 교통카드를 찍으니 단말기가 교통카드를 인식을 못하더군요. 아마 통신주파수와 교통카드 주파수랑 혼동이 되서 단말기가 인식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항상 가방에서 지갑꺼내서 펴서 교통카드를 찍었는데 (카드안에 교통카드 기능하는 카드가 2개라서 한쪽면을 찍습니다.) 위에처럼 하니 정말 편리하더군요.
아이폰에 착탈식케이스면 배터리 케이스 안쪽부분에 달면 될텐데 여기서 조금 아쉽더군요.

2010/10/25 - 아이폰 분해 1 - 기본분해
2010/10/25 - 아이폰 분해 2 - 상단(액정)부분
2010/10/25 - 아이폰 분해 3 - 메인보드 부분 (교통카드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