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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VS 시디아. 어느쪽이 내 개인정보에 많이 접근할까?

몇일전 뉴스에서 스마트폰의 악성코드가 증가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다행히 iOS경우 별도의 바이러스, 악성코드가 걱정이 없습니다. 백신이 없는 이유중 하나고요.

그럼 iOS는 안전할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샌타바버라 도시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는 앱스토의 어플와 시디아에 있는 어플중 어느쪽이 더 많이 내 개인정보에 접근하는지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 방법은 이렇습니다.
앱스토어의 무료어플 825개 어플와, 시디아 빅보스(Bigboss)소스에 있는 582개 어플을 개발툴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Appstore VS Cydia


결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앱스토어의 어플이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어플이 더 많았습니다.

애플어플은 안드로이드마켓와 달리 심사를 거쳐서 앱스토어에 등록하는데 불구 하고 몇몇개 어플들은 사전동의 없이 연락처를 수집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전혀 연락처와 관련없는 어플들도 몇몇개 발견되고, 패스(Path) 같은 미국의 SNS도 동의없이 암호화되지 않은체 수집하고 있는걸로 밝혀졌습니다.

path


이젠 앞으론 애플에서도 사용자의 사전 허가없이는 연락처를 접근하거나 수집못하도록 한다고 애플 대변인 Tom Neumayr가 발표를 했습니다.

카카오톡같은 경우에도 연락처 접근때문에 겨우업데이트 되었는데 아이메시지견제 인지, 정책위반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론 카카오톡, 왓츠앱 등등 어플이 애플정책을 만족시킬리면 연락처수집에 대한 조건을 변경해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