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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r - 나는 게임중독자??

게임 심사(게등위)에 이어 요즘 학교폭력의 원인이 게임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나오고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금 영향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괜히 생뚱 맞게 불똥이 게임산업쪽으로 튀는거 같아 어처구니 없는거 같습니다.

언제는 "닌텐도 같은게임은 우리는 못만드냐?" 라고 말한지도 어느덧 몇년이 지난듯 하네요.

그런데 요번에는 학교폭력문제를 앵그리버드로 막는다는 참 모순적인 행동도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는 게임이 학교폭력의 원인이라고 하면서 그 원인으로 막는다니... 마치 어떤 사고를 당했는데 그 이유가 담배떄문이라며 생뚱맞은 담배를 금지시키고 이젠 와선 담배로 건강을 되찾겠다는 말과 비슷하네요.

디아블로3 같은경우도 한국 덕분에 전세계 동시에 발매될시기가 늦어졌지만, 그래도 드디어 심사를 통과하고 5월 15일에 발매하니 다행입니다.

이야기가 다른방향으로 갔지만 요즘 스마트폰으로 여러게임이 많이 나오면서 침대에서 자기전에 한판 또는 버스, 지하철에서 짬짬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가 밤을 새버린다거나, 자기가 내릴 정거장을 지나치거나 자신이 스마트폰 게임중독자 인거 같다면Gamer를 사용해보세요.

Gamer는 사용자가 설정한 어플(게임등)을 설정하여 설정된시간이 다되면 알림같이 팝업창으로 뜨면서 알려줍니다. 여기서 자신이 몇분만 더하겠다고 하면 스누즈기능으로 연장할 수 있고 취소또는 어플을 종료할 수 도 있습니다.

설정에 가시면 게임플레이할 시간과 스누즈(종료후 다시 울림), 적용할 어플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스누즈는 일반 알림에 있는것 처럼 다시 알림기능을 해줍니다.
만약 Minutes Before Showing Alert를 30 이라고 설정하고 Snooze Time를 10이라고 설정하면
게임중 30분후에 알림창이 보이고 Snooze를 누르면 10분후에 다시 알림창이 뜨는 방식입니다.

Invert Selection을 비활성시키면 어플 활성시킨것에 대해서만 카운터가 작동하고 반대로 활성을 하면 활성한 어플은 카운터에 제외됩니다.

알림에서 Gamer를 활성시키고 알림센터를 내리시면 아래처럼 알림센터에서 해당어플 남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다되면 아래처럼 팝업이 뜹니다. 위에서부터 어플종료(게임 저장안했으면 저장하셔야겠죠?), 다시알림, 취소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gpSPhone로 포켓몬스터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게임중독에서 해방하고 싶다면 강제적인 아닌 자신의 의지로 게임중독을 치료해보세요.
그나저나 저는 게임을 잘안하는 편인데 오래만에 포켓몬스터하니깐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