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철 전기사용량 측정기구 인스팩터(inspector)!

여름, 겨울철만 되면 전기요금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인스펙터는 한국버젼과 영문버젼이 있는데 두개의 차이점은 전기요금을 계산할때 원, 달러 표시만 다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누진세를 적용되지만 인스팩터에서는 누진세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홈쇼핑 특히 겨울철날 온풍기기를 광고하면서 한달내내 사용하셔도 단돈 얼마! 이런씩으로 광고하는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한국에는 누진세가 적용이 되므로 누진세가 1단일때 이론적으로 "단돈 얼마!" 가 될 수 있겠지만, 누진세 차등별로 최대 10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누진세란 총 전력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을 따로 측정되는 걸 말합니다. 아래 표에 있는것처럼 100kW까지는 57.3원으로 계산이 되지만 총 전력량이 101kW가 되는 순간 118.4원으로 적용용되어 기존 단계와 합쳐서 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1단계에서 사용한 요금 + 2단계에서 사용한 요금 + ... + 6단계서 사용한 요금)

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 기기에서는 대기전력을 소비를 해서 완전히 차단하시려면 스위치를 아예뽑아야합니다. 대신 기계적 스위치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풍기 같은경우 전원을 꺼면 대기전력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먼저 아래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누진세 요금표입니다.


아래는 인스팩터 모습입니다. 먼저 콘센트에 꽂으시고 인스팩터에 측정하고자 하는 기기를 꽂으시면 기능별로 요금, 최대전력, 최저전력, 현재 전력등 측정가능합니다.



먼저 아래는  아이폰 충전기 대기전력입니다. 0.2W(와트)가 소요되는걸 볼 수있습니다.


이걸 누진세별로 24시간 한달 요금을 측정을 하면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57.30원 = 8.25120원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118.4원 = 17.0496원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175.0원 =  25.2원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258.7원 = 37.2528원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381.5원 =  54.936원

0.0002kW X 24시간 X 30일 X 670.6원 =  96.5664원

위의 결과처럼 누진세별로 약 2배정도 차이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충전하고 있을때 사용량 입니다. 2.4W입니다.


이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측정해보겠습니다.
우선 파워는 400W이지만 이건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전력을 말합니다. 즉 사용자의 사용방법에 따라 이것보다 적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이죠


우선 컴퓨터 본체외, 스피커, 모니터, 공유기, 모뎀을 합친 대기전력입니다. 17.2W 입니다.

여기서 컴퓨터, 스피커, 모니터는 종료한 상태이며, 공유기, 모뎀은 ON시킨 상태입니다.


이제 모두 켜서 영화볼때 사용량입니다. 195W가 나왔습니다.


아래는 게임할때 대기전력입니다. 225.2W 나왔습니다.


대기전력 17.2W 와 최대 전력 225.2W를 24시간 한달 요금을 측정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제품에 보시면 최대전력이 나와있지만 사용자에 사용습관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누진세에 따라 최저와 최대차이가 약 10배 차이가 난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